Home 2022 회고
Post
Cancel

2022 회고

2022 회고를 짧게나마 써보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아서 2022 회고를 하려고 한다. 개발자의 길로 들어선지, 이제 1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매번 도전같지만 2022년도에 뭘 배웠고 아쉬웠는지 회고해보자!


🙋🏻‍♀️ 개인의 나

A1. 나의 올해 목표는 무엇이었나 ?

개발자로서 공부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학원을 수료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서비스회사로의 취업이 목표였다.

A2. 나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세웠던가 ?

배운 걸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배웠던 내용들을 매일매일 기록했었다.

A3. 내가 세운 목표가 이루어졌나 ?

1. 이루어졌다면 만족 하는가 ?

운이 좋게 목표가 이루어졌고 굉장히 만족스럽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워낙에 아는 것이 많고 알려주는 것에 적극적인 편이라 많이 물어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예상한다.


👩🏻‍💻 개발자인 나

A1. 내가 참여한 개발은 어떤것이 있을까 ?

  • 쇼핑몰 포트폴리오
  • 마켓봄프로의 공지사항
  • 간단한 이슈들 처리

1.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일까?

  • 처음으로 기능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본다는 점이 좋았다.

2.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일까?

  • 도메인과 기획서에 대한 이해가 있는 상태에서 기능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적당히 이해하고 만들다보니 만드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이해가 안되는 점들이 발생하고 그런 것들이 모여 기능을 설계함에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도움이 필요했다.

3. 가장 아쉬운 점은 무엇일까?

  • 기획서를 꼼꼼하지 않게 보고 이상한 혹은 궁금한 점은 대충 이해하고 넘어간 점

4. 아쉬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 (또는 어떻게 해야 했을까?)

  • 이해가 안되거나 왜 이렇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끝까지 물어보고 이해가 될때까지 주변사람들에게 질문 했어야 한다.
  • 기능을 지레짐작으로 ‘이렇게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항상 내가 생각한 기능구현이 기획자의 의도와 동일한지, 항상 근거를 기반으로 기능을 상상해야한다.
    • EX)
      • Q(사수): 공지사항에 이미지가 삽입될 수 있다고 기획서에 적혀있었나요?
      • A(나): 공지사항이니까 당연히 이미지를 넣는 기능이 있지 않을까요?..
      • Q(사수): 기획서에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있는지 확인해야하며 넣는 다면 제한이 있는지, 어디 버튼을 눌러서 넣는지, 이미지만 삽입이 되는지 영상도 삽입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합니다.

A2.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었을까?

  • 소통을 잘하는 개발자
  • 일을 빨리 배우는 개발자

1. 내가 그렸던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일치하는가 ?

  • 불일치한다.

2. 목표한 모습을 갖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했는가 ?

  • 모르겠으면 적당히 고민하다가 일단 물어보기
  • 어차피 상대는 나에 대한 기대가 없다. 지금 물어보고 많이 배워야 나중에 덜 창피하다.
  • 퇴근 후에 적어도 책상에 5분이상 앉아있기

3. 왜 그런 계획을 했는가?

  • 공부를 한 절대적인 시간이 적기 때문에 당연히 남들보다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발전이 없고 아무도 다가와주지 않기 때문에 어느순간 부터 일단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했다.
  • 물어보기 힘들었던 이유는 정확히 내가 뭘 모르는 지 몰랐었고, 괜히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물어보는 행위가 창피했다. 근데 신입에게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걸 안 순간부터는 냅다 질문부터 하려고 한다.

4. 그 계획은 효과가 있었나 ?

  • 효과가 있었다.
    • 물어보고 답변을 들으면서 많은 키워드를 들었고 그걸 기반으로 검색도 해보고, 그냥 귀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었다.
    • 질문을 많이 하는 것만으로도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 동료개발자들이 실제 질문을 받으면 적극적으로 답변해줬고 오히려 계속해서 알려주려고 하기때문에 질문을 통해 소통하고 파트너쉽이 생긴다는 느낌이 들었다.

2023년의 나를 그려보자

🙋🏻‍♀️ 개인의 나

A1.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가 ?

  • 내가 무슨 기술을 쓰고 있는지 이해하고 쓰는 개발자
  • 1인분을 하는 개발자

A2. 어떤걸 계획하는 가?

  • 동료 개발자와 사이드 프로젝트 (1~3월 예정)
  • 동료 개발자와 스터디
  • 인프런 강의 (재)수강과 책
    • cs
      •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운영체제]
    • jpa
      • [실전! 스프링 부트와 JPA 활용1 -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 java
      • 인프런 강의 (미정)
      • 자바 웹 프로그래밍 Next Step (1회독)

👩🏻‍💻 개발자인 나

A1. 하고 싶은 개발이 있는가 ?

  • 현재 기획하고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
    • 동시성 이슈와 Message Queue 사용 예정

A2. 어떤 부분이 22년의 나보다 나아지길 원하는가 ?

  • 개발자들과 소통할때 빠르게 이해하길 원한다.
    • 아직 소통할때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할때가 많아서 그게 뭘 의미하는 건지 어떻게 하라는 건지 반문하는 경우가 많다.
      • EX)
        • A(동료): local에 기초 db를 넣어서 돌리면 문제 해결됩니다.
        • Q(나): 그게 어떻게 하는건데요?.?
  • 적어도 내가 맡은 직무에 대해서는 내가 제일 잘알고 나에게 물어보게끔 만드는 개발자가 되기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

프로세스와 쓰레드

CPU 스케줄링